가평군 청평면 1, 2구역 공영주차장(226면)이 올해 완공된다.

이달 착공한 청평면 공영주차장 1, 2구역 조성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구역으로는 청평면 청평리 457-2번지 일원, 2천980㎡ 면적에 공영주차장 61면이 조성돼 차량통행이 잦은 이 지역의 주차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비는 10억5천700여 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사업비 8억 6천200여 만원이 들어가는 2구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청평면 청평리 84-10번지 6천 583㎡ 부지에 165면을 확보함으로써 차량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2구역은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옆으로 지난 4월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가 임시 개방돼 수많은 상춘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다.

군 공영주차장은 노상 및 노외 등의 공영주차장과 사유지 임차지 및 자투리 군유지 등 임시공영주차장 등으로 운영 중이다.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2개소 255면, 설악면 1개소 96면, 청평면 5개소 178면, 조종면 2개소 396면, 북면 1개소 52면 등 총 21개소 977면이 운영되고 있다.

임시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3개소 291면, 설악면 2개소 78면, 청평면 10개소 244면, 조종면 4개소 161면, 북면 2개소 124면 등 총 31개소 898면으로 운영 중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