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를 갖춘 검단신도시지점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맘케어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육아 전용 공간이다.
하나은행 검단신도시지점은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점 내에 설치된 하나 맘케어 센터에는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고령층 등 대면 거래가 익숙한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영업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은행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