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했던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6년 만에 재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원·용인·오산 등 도내 11개 도시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피구, 축구, 풋살, 농구, 배구를 포함해 치어리딩, 넷볼, 킨볼, 플라잉디스크 등 이색 스포츠까지 합쳐 총 18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도내 초·중·고 705개 팀에서 총 8천750명의 학생들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대회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