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최대호)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민미연)가 최근 용인시 소재 신흥양지연수원에서 1박2일 간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청소년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생 자녀를 둔 15가족을 대상으로 열렸다. 가족 소개, 미디어 세상에서 우리 가족은, 미디어 대안활동 찾기, 가족 행복 더하기, 행복한 가족 출정식 등의 코너가 진행됐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이후에도 스마트폰을 대신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캠프 이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대안 활동을 지원하고 사후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