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사업단 카페에서 '디자인 특화 캠퍼스 타운 인재 양성 과정' 오리엔테이션(OT)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OT는 취창업 과정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교육 과정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경제주체로서의 개인 자본 창출 전략에 대한 워크숍이 함께 진행되었다.
본 과정의 취창업 파트를 주관하는 몬도디하우스는 SK C&C, 포스코, 포항공과대학교, 산림청, 경상북도 등과 함께 사업 보육, 설계 및 운영, 창업 보육 관리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본 과정은 300여 개의 창업 기업을 보육한 노하우 및 매출 100억 이상을 이끌어 낸 사업 전략을 집대성해 전체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홍익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디자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경제 활동을 하는 주체 '개인'으로서 경제학적 자본 창출에 대한 기반을 먼저 습득할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실무 교육에 치우치는 교육과 다른 점이다. 보편적인 창업 교육은 경제 구조 및 사회적 독립에 대한 이해도 없이 서류 중심의 사업계획서 작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한계를 가진다. 이와 같은 교육은 창업의 단편적인 부분만을 전달할 뿐, 스스로 창업가가 될 수 있도록 돕기에는 역부족이다.
홍익대학교 캠퍼스타운과 몬도디하우스는 자본으로 식견을 확장하고, 실력을 숙련하여 경제주체로서 향후의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전 과정을 설계하였다. 또한 창업경제성향을 검사하고 일회성 강의 중심의 과정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칼럼 및 과제를 제공한다.
본 과정에 대해 남궁윤재 교수(홍익대학교 캠퍼스타운 센터장)는 "홍익대 캠퍼스타운은 디자인에 특화하지만, 경제자본적 기반 지식을 다루고, 창업 전략까지 함께 습득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며 "우리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새 시대의 인재 양성 방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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