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복싱팀이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60kg급 결승에 출전한 정해든(성남시청)은 김민진(한국체대)을 5-0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 일반부 70㎏급 결승에서는 선수진(성남시청)이 권희진(대전광역시체육회)을 5-0 판정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선수진은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