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8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선정

인천공항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임소연·박남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소연·박남희 주무관은 사전 정보 없이 캐나다에서 오는 수하물을 대상으로 X-Ray 판독·검사를 진행해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 14.1㎏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은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특수통관분야는 특송 목록통관 정보분석으로 자가소비용을 위장한 판매용품 등 29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한 백선옥 주무관이 선정됐다.

물류감시분야는 수하인·품명 등 정보 확인이 어려운 화물에 대한 검사 프로세스를 마련한 김대구 주무관, 정책홍보분야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기획·추진해 관세행정 국민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한혜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