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지원하는 핫라인 '1600-8787'을 30일 개통했다. '1600-8787'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빨리 출발, 빨리 처리'한다는 의미로, 교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교원의 소속 학교가 속해 있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로 연결된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행정지원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긴급지원팀 현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을 통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초기 원스톱지원을 강화, 피해 교원이 건강하게 현장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