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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법률사무소 민현이 법률 자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8.30 /협성대 제공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정도철)와 법률사무소 민현(대표변호사·방민현)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법률 자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단계별 법률 컨설팅 서비스 연구 개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과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의 맞춤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법률사무소 민현, 서비스 제공 협약
법적 애로사항 대응·해결 맞춤교육

방민현 대표변호사는 현 대법원 국선변호인으로, 현대엘리베이터(주) 준법지원팀장 및 법무팀장을 역임하며 각종 계약검토, 법률자문, 법률리스트 예방 및 법적분쟁을 대응한 실력파이다.

방 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해있는 스타트업 기업에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이 겪게 될 법률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함으로써 성공 창업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철 센터장은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법률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응하기 쉽지 않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법률적 지식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방민현 변호사는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매우 높아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훌륭한 법률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