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31일 청사에서 '이해관계자가 바라본 인천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두영 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인천항의 역사인 항운노동조합의 역할', '인천항 수출입 화물의 하역', '인천항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업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재덕 기획관리처장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물류 활동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인천항운노동조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자리가 됐다"며 "항운노조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지속해 소통·협업하면서 인천항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