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01000032100000211.jpg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지난달 31일 준공을 인가한 김포 학운6 일반산단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18년 3월에 착공, 5년 5개월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했다. 총면적 56만5천319㎡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35만8천514㎡, 지원시설용지 3만392㎡, 공공시설용지 17만6천412㎡로 조성됐다.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를 비롯한 13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고 현재 138개 업체가 34만4천323㎡ 부지(산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계약을 완료해 8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2천7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공원 내 설립 예정인 학운체육문화센터는 지열·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으며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