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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블로항공 제공

UAM 통합관제·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은 인천재능대학교와 드론 관련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파블로항공과 인천재능대는 ▲산학협력 인턴십·취업 지원 ▲공동 R&D 추진, 관심 분야 협력 ▲양 기관 인프라·기자재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로 개교 52주년을 맞은 인천재능대는 AI(인공지능)와 바이오 분야의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드론영상학과를 신설하고 송도국제캠퍼스에 드론전용 비행장을 조성하는 등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드론 전문성을 지닌 대학과 기업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을 지원해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