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구민에게 인정받고 있는 음식점 5곳을 '음식명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음식명가는 계양구에서 25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 온 음식점을 발굴해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구민들이 인터넷 블로그 등에 추천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현장 위생평가를 진행하고, 주민참여형 시식 평가와 선정 심의 등을 거쳐 ▲목포낙지아구찜탕(계산동) ▲김태승한우전문점식당(장기동) ▲효성생오리구이식당(효성동) ▲대성식당(하야동) ▲군산게장전문점(용종동)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계양구는 해당 업소들에 조리장 후드와 환기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를 연결해 음식점 정리수납 컨설팅을 추진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