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35개 합창팀에서 활동하는 단원 1천500여명이 참가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합창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합창대축제는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했다. 이후 김종현 제7대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취임과 함께 '인천합창대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도 확대됐다. 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넘어 이제는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인천의 각 구 대표합창단과 장애인, 성별, 부부, 대학생, 기업 등 합창단이 다채롭고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12일부터 15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열린다. 제9회 인천합창대축제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감상할 수 있다. → 표 참조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