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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지역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70대 노인이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 30분께 신장 2동 주민자치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버댄스 수업을 받던 70대 노인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후 주민자치센터 직원과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로부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고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사고 당시 해당 프로그램에는 70여 명의 남·여 어르신들이 참여해 수업을 함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