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가평군청)이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부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8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200m 결승에서 김다은은 24초4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다은은 지난 7일 열린 이 대회 100m 결승에서도 11초79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김다은과 함께 여자부 200m 결승을 치른 전하영(가평군청)은 25초0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이 대회 남자부 200m 결승에서는 문해진(안양시청)이 21초4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