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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김세빈(수원 한봄고·미들 블로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0 /KOVO 제공

김세빈(수원 한봄고·미들 블로커)이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김세빈은 1라운드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됐다. 187㎝의 김세빈은 제14회 아시아유스 U18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미들블로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손꼽혀 왔다.

김세빈을 포함해 한봄고 출신 선수 5명이 프로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최서현(세터)은 1라운드 6순위로 수원 현대건설에 지명됐고 정수지(리베로·정관장), 주연희(아웃사이드 히터 및 리베로·IBK 기업은행), 김미진(아웃사이드 히터 및 리베로·한국도로공사)이 수련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