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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은 15일 두원공대에서 진로교육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한 90개 체험부스 운영한다. /파주교육청 제공

파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5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2023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90여 개 체험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학과별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전담교사들이 참여한 맞춤형 진로 상담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다.

운영 부스는 학교급별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고입·대입·학과 상담 등의 진로 상담, 자기 이해 및 진로 상담을 통한 진로 코칭, 학습 도구 만들기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Ⅰ, 대학과 연계한 진로체험Ⅱ, 각 직업군별 직무체험, 진로 동아리와 창업 동아리 등 90여 개 부스다.

행사 당일 경의선 파주역에서 두원공대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수시 운영된다.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험과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진학, 직업, 더 나아가 창업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