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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스포크 웨딩 펀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비 부부가 갖고 싶은 신혼 가전 위시리스트를 모바일 청첩장에 추가하면, 청첩장을 받은 지인이 펀딩에 참여해 신혼 가전 장만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축의금 대신 가전 마련에 보탤 금액을 전하는 것이다. 신혼 부부의 시작을 즐겁고 특별한 방식으로 응원하는 캠페인이라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웨딩 펀딩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