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022년 자살예방사업 실적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1위에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화군은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 위험군 등록관리,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았다.

강화군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우울 선별 검사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 ▲자살관련 사회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지자체의 적극 개입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spckorea.or.kr)와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ispc.or.kr)에서 거주지 인근 자살예방센터 전화번호와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