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2일 안성 소재 표고 농가에서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표고 우량계통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가장 인기 있는 버섯 중 하나인 표고는 지난 021년 국내 생산액이 1천878억원으로 버섯 중 가장 많았다. 경기도의 생표고 생산량은 2천321t으로 충남, 경북 다음으로 많고, 생산규모는 247억원으로 충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도내 표고 톱밥재배의 경우,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고 중국 완성형배지 형태인 봉형재배 방식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품종이 'L808', '추재2호' 등 대두분 중국품종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기원은 중국산 표고 품종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지난해에 버섯 발생이 안정적이면서 수량이 중국산 품종과 대등한 유망계통 2종(LE21815, LE21853)을 선발해 도내 2개소에서 시범재배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 첫 선을 보인 'LE21815'는 중국산 'L808'에 비해갓이 두꺼워 가식부위(먹을 수 있는 부분)가 높고, 버섯 발생과 수량이 대등해 중국산 품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갑준 소장은 "이번 현장평가에서 농가 반응이 우수한 우량계통을 품종출원해 농가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신품종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 및 보급하여 신품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버섯 중 하나인 표고는 지난 021년 국내 생산액이 1천878억원으로 버섯 중 가장 많았다. 경기도의 생표고 생산량은 2천321t으로 충남, 경북 다음으로 많고, 생산규모는 247억원으로 충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도내 표고 톱밥재배의 경우,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고 중국 완성형배지 형태인 봉형재배 방식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품종이 'L808', '추재2호' 등 대두분 중국품종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기원은 중국산 표고 품종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지난해에 버섯 발생이 안정적이면서 수량이 중국산 품종과 대등한 유망계통 2종(LE21815, LE21853)을 선발해 도내 2개소에서 시범재배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 첫 선을 보인 'LE21815'는 중국산 'L808'에 비해갓이 두꺼워 가식부위(먹을 수 있는 부분)가 높고, 버섯 발생과 수량이 대등해 중국산 품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갑준 소장은 "이번 현장평가에서 농가 반응이 우수한 우량계통을 품종출원해 농가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신품종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 및 보급하여 신품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