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최근 열린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25개 업체가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100여종을 선보였다.
이동마켓에는 각 기업 대표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 샘플체험, 시음행사 등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제품들을 공급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