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가천청소년봉사단이 최근 인천 연수구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가천 캠퍼스, 야영의 법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봉사단이 마련한 청소년 야영 프로그램으로, 봉사단원을 비롯해 봉사단을 졸업한 대학생과 직장인 선배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캠퍼스 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1박 2일간 팀워크 게임과 물놀이 등 리더십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단원은 "선·후배와 함께 여러 활동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꼈고, 친구들과 텐트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천청소년봉사단은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자기 계발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희망 빵 만들기, 벽화 그리기 봉사, 야영의 법칙, 국토순례 등 각종 청소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