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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19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수원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5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2023.9.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