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의 국가정원화를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이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해 두물머리 일대 수변녹지 복원에 나선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19일 양서면 용담1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남한강 인근 육지화된 수변 녹지 복원을 통해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과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이어 주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19일 양서면 용담1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남한강 인근 육지화된 수변 녹지 복원을 통해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과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이어 주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양평군, 생태계 반환사업 설명회
국가정원화 연계 생물서식지 조성
국가정원화 연계 생물서식지 조성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를 훼손하는 개발사업이 시행될 경우 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해당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올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납부한 금액을 대행동의 받아 관련사업비 4억6천만원이 책정됐다.
올해 사업은 최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두물머리 국가정원추진 프로젝트와 연계해 용담리 478 일원 총 면적 1만3천130㎡ 규모의 수변녹지를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서식지 조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사업은 이달 중 착공해 오는 11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후 군환경과장은 "사업완료 후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자 생물관찰공간으로써의 환경교육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미원의 국가정원화를 목표로 현재 12만㎡ 규모의 면적을 오는 2030년까지 총 79만㎡ 규모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