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인천 원적산·만월산 터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오는 28일 0시부터 내달 1일 자정까지 4일간 민자 터널인 원적산·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에 원적산·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원적산·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천100원이다. 이 기간 발생하는 통행료는 인천시가 전액 부담한다.
인천시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전대책' 정책과 연계해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취지도 있다. 추석 연휴기간 원적산·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인천시는 예상하고 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추석 연휴, 원적산·만월산 터널 무료 통행… 내달 1일 자정까지
입력 2023-09-20 20:47
수정 2023-09-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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