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자체 제작해 다음달 12일~1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앞서 성남문화재단은 '파우스트', '마술피리',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라 트라비아타', '탄호이저' 등을 선보였고 '나비부인'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6년 만에 내놓는 자체 제작 오페라다.
연출은 무용,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구호씨가, 지휘는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파트릭 랑에가 맡는다. 파트릭 랑에는 2014년 국립오페라단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지휘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노이오페라코러스와 함께한다.
여주인공 '초초상' 역으로는 소프라노 임세경과 박재은이, 초초상의 연인 '핑커톤' 역으로는 테너 이범주와 허영훈이 출연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나비부인'이 19세기 서구인들의 시각에서 동양에 가졌던 환상을 담아낸 것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현대의 변화된 시각에서 새롭게 접근한 작품으로 재탄생한다"며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완전히 바꾸면서도 작품의 본질인 인간에 관한 이야기, 사랑에 대한 영원불변의 메시지는 그대로 담아내 또 다른 매력의 '나비부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성남문화재단은 '파우스트', '마술피리',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라 트라비아타', '탄호이저' 등을 선보였고 '나비부인'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6년 만에 내놓는 자체 제작 오페라다.
연출은 무용,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구호씨가, 지휘는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파트릭 랑에가 맡는다. 파트릭 랑에는 2014년 국립오페라단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지휘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노이오페라코러스와 함께한다.
여주인공 '초초상' 역으로는 소프라노 임세경과 박재은이, 초초상의 연인 '핑커톤' 역으로는 테너 이범주와 허영훈이 출연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나비부인'이 19세기 서구인들의 시각에서 동양에 가졌던 환상을 담아낸 것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현대의 변화된 시각에서 새롭게 접근한 작품으로 재탄생한다"며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완전히 바꾸면서도 작품의 본질인 인간에 관한 이야기, 사랑에 대한 영원불변의 메시지는 그대로 담아내 또 다른 매력의 '나비부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