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최근 인천 서구지역 9개 중학교에서 'SK 행복 멘토링' 2학기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굿네이버스와 함께 회사 인근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2학기에는 연세대 학생 멘토 52명과 서구지역 9개 중학교 멘티 77명이 참여한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 등이 진행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SK석유화학 '행복 멘토링' 개강
12월까지 매주 2시간씩 총 10회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초등학교 놀이과학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 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에는 도서 지원과 연계한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열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