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최근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3개에 달하는 상을 거머쥐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들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 대표 1천600여명을 비롯해 인솔 교사, 대회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도교육청은 회계, 세무 실무를 비롯한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엑스포 등 4개 경연 전 종목에 32개교 125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그 결과 경기도 대표단은 올해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 등 33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는 입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종목별 1, 2위 학생과 시·도별 유공 교원에게는 선진지역 견학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