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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2층 민원인 주차장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천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소비자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상품도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행사는 이천의 특색을 담으면서 소비자 니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천시의 자랑인 임금님표 이천 쌀, 햇사레 복숭아, 이천 한우 등 명품 농축산물은 물론 관내에 있는 자체 농가 가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인 플레인 요구르트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이번에 동경기 인삼농협, 유제품 가공 업체 등이 새롭게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관계자는 "'추석선물은 우리 농축수산물로'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우리 시에서 이번 직거래 장터가 많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가격 부담은 줄이고 풍성한 마음의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