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01001073100053741.jpg

가천대 길병원은 정형외과 이병훈, 심재앙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제41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 20차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심포지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병훈 교수와 심재앙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새로운 수술법 인 관절강 내에서 모든 수술 과정을 시행하는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동종 건을 이용시의 임상적 결과'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의료진이 주축이 된 국제학술대회다.

이병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새로운 시도와 기술적 발전에 고려 해야 할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손상 치료 및 인대 수술법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교수는 정형외과 무릎 관절의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다. 축구 국가대표, 스키 국가대표,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주치의로 다양한 종목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심재앙 교수는 무릎 관절 분야 대표 명의로, 대한정형외과학회 법제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부위원장,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