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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다음 달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농업인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방침을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본소 6명, 서부지소 5명으로 근무조를 각각 편성해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농업인 편리에 맞춰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조건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에 한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으로 가입된 농업인은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매년 농업의 기계화와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 됨에 따라, 농업기계 수요농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바쁜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정상운영함으로써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