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다음 달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 한마당' 개최를 앞두고 현장 체험행사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소래찬' 김장김치는 남동구와 지역 김치 제조업체가 협업해 만든 공동브랜드 식품이다. 남동구는 구민들에게 소래찬을 알리고자 오는 11월 11~12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김장 한마당 행사를 열 계획이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현장에 미리 준비된 공간에서 소래찬 재료로 김장을 할 수 있다. 행사기간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는 택배로 김장재료를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남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453-2145~8)로 신청하면 된다.

소래찬 김장김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업체가 제조하고, 남동구가 공정과 원재료를 검수하는 등 품질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