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01000096200004691.jpg
시흥도시공사가 최근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사장·정동선)는 최근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대석 경기도의원과 윤희돈 시흥시청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특히 공단에서 공사로 전환 출범 4년 만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2019년 10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흥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한 공사는 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립사업과 다각적인 SOC 공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민 경영참여 확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 '전국 1위', 2022년에 이어 2023년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100401000096200004692.jpg
시흥도시공사가 최근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흥도시공사 제공

내년 창립 20주년에는 역점사업인 월곶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으로 공사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매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시행으로 북부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터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의 노력과 시흥시민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을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