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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너머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어둠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 하지만 해는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붉게 빛을 짜내고 있습니다. 어둠 사이로 20대 청년들이 희망의 빛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취업, 결혼, 내 집 마련…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세상입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이지만 청년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빛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좌절할 수도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내려앉아야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뜨는 것처럼 청년들은 밝은 미래를 꿈꿉니다. 창간 78주년을 맞은 경인일보는 경기·인천 지역민들의 희망의 빛이 되고자 합니다. 어둠을 뚫고 도약하는 청년들처럼 큰 신문으로 진일보하겠습니다. 2023.10.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