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고양시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병원에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산후 우울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를 위한 기관이다.
도는 2021년 수원시 팔달구에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를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지역인 동국대 일산병원(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27)에 센터를 열었다.
상담센터는 난임부부·임산부 등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은 물론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일대일로 상담하며 각종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031-961-8500~2)로 예약하거나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https://happyfamily.dumc.or.kr/) 또는 유선으로 상담·예약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개소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서 운영
입력 2023-10-05 20:45
수정 2023-10-05 20:45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10-06 1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