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인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오겠습니다."
한상섭(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인천 선수단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47개 종목, 1천629명이 참가하여 우리 인천시민과 체육인들의 격려 속에 금빛 메달 사냥을 목표로 참가한다"면서 "전국체육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오랜 인내와 노력으로 훈련에 매진한 만큼 자신감을 무기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여 굳은 각오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총감독은 "선수단은 지난 60일간 강화훈련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성실히 땀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며 "더운 여름 강화훈련을 이겨낸 자신감이 경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체육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면서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매 경기 매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