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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3 경기도 ESG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경과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3 경기도 ESG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속가능경영 활성화와 도내 ESG 인식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민,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 공공기관 재직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 경기도, 경과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등 도내 주요 8개 기관이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토크콘서트에서는 줄리안 퀸타르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와 도내 중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과 방법론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 김정태 MYSC 대표,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 ESG 특별강연 시간에는 글로벌 ESG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이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 세미나와 ESG 경영 및 실무 관련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해나가고 도내 기업, 기관들의 ESG 경영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