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3일 기아자동차 작전지점과 함께 고객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은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총 2시간 30분 동안 계양구 견인차량보관소(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34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조사 구분 없이 전 차종(승용, RV, SUV, 1t 이하 화물차)의 타이어 공기압 측정, 엔진 작동 상태, 엔진 누유 기본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기간 이후 차량운행이 증가했을 계양구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자동차 운전 문화가 정착하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계양구민이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