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3일 주안동 문화창작지대 '틈'과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제13회 미용경연대회·미추 헤어쇼'를 연다.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구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미용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13일 미용경연대회·미추 헤어쇼
주안동 '틈'·옛 시민회관 쉼터서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진행하는 1부 미용경연대회는 고등학생·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커트, 파마,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4개 종목으로 열린다.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을 선보이는 2부 미추 헤어쇼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펼쳐진다. 옛 시민회관 쉼터에선 헤어·네일아트 작품 전시·체험, 비보이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도 열린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용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뷰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