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전쟁박물관에서 '어재연, 구국의 길을 걷다' 특별전이 오는 1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어재연 장군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신미양요 순국 장병들도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는 ▲전시회를 열며 ▲호국의 별이 되다 ▲출생과 성장 ▲무관의 길을 걷다 ▲어재연, 신미양요의 중심에 서다 ▲신미양요의 역사적 의미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과 미군의 무기 비교 ▲빼앗긴 유물들 ▲기억과 추모 그리고 역사 등 9개의 패널로 이뤄졌다. 특별전에선 조선 후기 관군의 각종 무기류, 어재연 장군 교지 등을 만날 수 있다. 2023.1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강화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