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백신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교육을 5주간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 받아 연간 1천500명 이상을 목표로 바이오 인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태지역 7개국의 백신 생산 인력 36명이 참여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있는 바이오 생산공정 인력 담당 교육기관인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K-NIBRT)에서 교육받는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