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미라클이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성남 맥파이스에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5차전으로 끌고 가게 됐다.

10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연천은 성남에 12-2로 대승을 거뒀다. 2승 2패를 거둔 양 팀은 마지막 5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한 연천은 6회부터 9회까지 대거 12점을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성남은 3회에 2점을 뽑았지만, 이후 득점에 실패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