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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모습/경기도 제공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경기도내 6개 수출 기업이 515억원 수출계약추진을 달성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에는 77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한국공동관에는 총 25개 사 기업이 참여해 4일 동안 모두 4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기도에서는 PC 분야 님블뉴런, 오디세이어, 올라프게임즈, 코드네임:봄이, 모바일 분야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타 공동 운영 기관과 함께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참가기업별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참가 게임사와 구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기업들은 상담 건수 53건, 수출계약추진액 3천826만 달러(한화 515억원)를 달성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아시아 최대규모인 도쿄게임쇼에서 한국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기도가 판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게임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화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