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프랑스로 떠나는 여행(Trip to France)'를 주제로 펼쳐진다.

인천경제청은 루브르 박물관을 상징하는 거대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프랑스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14~15일,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
'프랑스로 떠나는 여행' 테마 잡아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이 세계 각국의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세계 와인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또 와인 코르크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나만의 와인 코스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국내 유명 샹송 가수와 재즈밴드의 공연, 소믈리에의 와인 강연, 마리오네트 목각인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서구문화재단(032-510-6053)으로 하면 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