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201000397900020211.jpg
GH 옥상텃밭 조성.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

GH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을 조성해왔다. 여기에 입주민들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플랜트 박스,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은 수원, 남양주 포함 경기도 10개 시 24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민 24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식재, 겨울작물 심기 등 텃밭 전문가의 전문교육을 통해 '함께 만드는 옥상 텃밭'의 취지를 담았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실현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