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마을별 주민대표 초청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주변 영향지역 주민 초청 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주민대표들이 매립 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매립지공사는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화합의 장이다.
행사에는 주변영향지역 통리장 및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법정동(읍)별 주민대표 약 3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상생은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공사가 조성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최근 산림청이 인증하는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모범도시숲 인증제도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땅이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현재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환경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