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관내 학교 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수원 생활부장 역량 강화 및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자율 속에서 책임을 기르는 생활지도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게이트키퍼 연수,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 나눔 프로그램 등이 이뤄졌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생활지도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지도를 위해 다양한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 여러모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