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하 연수원)이 지방공무원 및 교육 공무직원 87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역사·안보 체험 과정' 연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3일부터 열려 17일까지 진행되며 현충원과 자택 등에서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 형태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과 동북아 정세 ▲UN 참전용사 그리고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평화와 전쟁에 대비하는 방안 ▲지정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 등이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연수에는 국가유공자 묘비 닦기 봉사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국가의 역사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원은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이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 주변 국가들의 정세를 이해하고 안보와 평화를 위한 대응 방안 모색과 통일 교육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