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화성·오산 지역 관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특수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특수학교(급) 교원 대상 문화예술 및 심리 정서 지원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특수교사의 문화예술 지도 역량 강화 및 심리·정서적 회복 차원에서 열렸다. 연수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나만의 색 찾기, 다양한 색을 활용한 특수교육대상 학생 문화예술 지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오산 관내 특수교사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